새 생명을 맞이하는 일은 설렘과 기쁨을 안겨주지만, 동시에 경제적 부담을 수반하기도 합니다. 이를 돕기 위해 정부는 출산 가정을 지원하는 ‘첫만남 이용권’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첫만남 이용권의 신청 방법, 지급 시기, 사용처, 소멸 여부까지 모든 정보를 한눈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줄 요약
- 첫만남 이용권은 출산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정부 지원 제도입니다.
- 2024년부터 첫째 200만원, 둘째 이상 300만원이 지원되며,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신청 후 5-7일 이내 지급되며, 사용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됩니다.
첫만남 이용권이란?
첫만남 이용권은 출생 아동 1인당 지급되는 정부 지원 바우처로, 육아 초기에 필요한 다양한 비용을 보조하는 제도입니다. 소득이나 재산에 상관없이 모든 출생 아동에게 지원되며,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보편적 복지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여러 부모님들께 물어보면, 첫만남 이용권 덕분에 초기 육아 용품을 구입하거나 병원비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저 역시 주변에서 비슷한 경험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원 대상 및 지원 금액
첫만남 이용권의 지원 대상과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원 대상: 출생신고를 완료하고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모든 아동
- 지원 금액:
- 첫째 아이: 200만원
- 둘째 아이 이상: 300만원
- 쌍둥이: 첫째 200만원, 둘째 300만원 (총 500만원 지원)
저도 쌍둥이를 출산한 가족이 있었는데, 총 500만원의 지원금으로 산후조리원 비용을 충당하며 경제적 여유를 확보했다고 들었습니다.
신청 방법 및 지급 시기
신청 방법
첫만남 이용권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
지급 시기
- 출생신고 완료 후 5-7일 이내에 바우처 형태로 지급됩니다.
- 15일 이전 신청 시: 해당 월부터 지급
- 15일 이후 신청 시: 다음 달부터 지급되며, 두 달치가 동시 지급될 수 있습니다.
가급적 첫만남 이용권을 빨리 받아야 산후조리원과 같이 돈이 많이 들어가는 곳에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15일 이전에 신청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정부에서 지급하는 ‘첫만남 이용권‘과 각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출산지원금‘은 별개의 복지 서비스로 각각 신청하여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출산 지원금은 지자체별 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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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기한 및 방법
사용 기한
첫만남 이용권의 사용 기한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 출생일로부터 2년 이내 사용
- 202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사용
사용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은 자동 소멸됩니다.
사용 방법
첫만남 이용권은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됩니다. 기존 카드가 있는 경우, 추가 발급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포인트 형태로 지급됩니다.
- 사용 가능 업종: 병원, 약국, 산후조리원, 육아용품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예: 쿠팡, 배달의민족 등)
- 사용 제한 업종: 유흥업소, 호텔, 상품권 구매, 항공 및 철도 서비스 등은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저도 국민행복카드를 사용 중인데, 사용처가 다양해 아이 출산 이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잔액 확인 및 환불 처리
잔액 확인
첫만남 이용권의 잔액은 카드사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결제 시마다 카카오톡 알림으로도 잔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불 처리
결제 취소 시, 일반 카드와 동일하게 5-7일 정도 소요되며, 취소된 금액은 자동으로 바우처 잔액에 추가됩니다.
첫만남 이용권 사용처
첫만남 이용권은 아동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 사용처
오프라인 매장
- 대형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 하나로마트
- 백화점: 현대, 롯데, 신세계, 뉴코아
- 산후조리원 및 의료기관
- 동네 소형마트: GS더프레시, 롯데슈퍼, 이마트에브리데이
- 편의점: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온라인 쇼핑
- 주요 쇼핑몰: 쿠팡, G마켓, 11번가, 위메프
- 배달앱: 배달의민족, 요기요
사용 제한 업종
이용 불가 업종
- 유흥업소: 일반 유흥주점, 무도유흥주점
- 사행업종: 카지노, 복권방, 오락실
- 위생업종: 마사지, 사우나, 안마시술소
- 레저업종: 노래방, 비디오방
- 기타: 면세점, 성인용품점, 상품권 구매
사용 시 주의사항
- 온라인 상품권 구매는 불가능
- 해외직구 및 해외배송은 사용 불가
- 공과금 납부 불가
- 할부결제 및 정기결제는 지원되지 않음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첫만남 이용권은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A1. 첫만남 이용권은 병원, 약국, 산후조리원, 육아용품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쿠팡, 배달의민족 등)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유흥업소나 상품권 구매, 항공 및 철도 서비스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Q2. 첫만남 이용권을 사용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A2. 사용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됩니다. 2024년 출생 아동의 경우 출생일로부터 2년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그 이후에는 잔액이 사라집니다.
Q3. 첫만남 이용권을 온라인에서 신청하는 방법은?
A3. 복지로 웹사이트 또는 정부24 사이트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필요한 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입니다.
Q4. 바우처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A4. 카드사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잔액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결제할 때마다 카카오톡 알림으로도 잔액이 자동으로 안내됩니다.
Q5. 쌍둥이 출산 시 지원 금액은?
A5. 쌍둥이 출산 시 첫째는 200만원, 둘째는 300만원으로 총 500만원이 지원됩니다.
결론
첫만남 이용권은 출산 가정에 큰 도움이 되는 정부 지원 제도입니다. 출생신고 후 빠르게 신청하여 육아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거나 의료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기한이 정해져 있으므로, 기간 내에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만남 이용권을 통해 많은 부모님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녀와의 소중한 첫 만남을 더 풍성하게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